🇵🇭 [2026 최신] 아이와 필리핀 시키호르 3박 4일 가족여행|화이트 빌라스 숙소·추천 코스·경비·맛집·마사지 총정리
🇵🇭 [2026 최신] 아이와 필리핀 시키호르 3박 4일 가족여행|화이트 빌라스 숙소·추천 코스·경비·맛집·마사지 총정리 필리핀 보홀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보홀만 보고 돌아갈까? 아니면 조용한 섬을 하나 더 여행해 볼까?” 우리 가족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유명 관광지가 많은 세부로 다시 이동할까 생각했지만, 아내는 사람이 붐비는 곳보다 조용한 바다에서 며칠 더 쉬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하루 종일 관광지만 돌아다니지 말고, 하준이랑 천천히 쉬는 곳으로 가면 좋겠어.” 그렇게 다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이 필리핀 시키호르(Siquijor) 였습니다. 시키호르는 화려한 쇼핑몰이나 대형 테마파크가 있는 섬은 아닙니다. 대신 야자수가 이어지는 해안도로와 에메랄드빛 폭포, 한적한 해변, 오래된 성당과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2026년 여름 여행 트렌드로 이야기되는 슬로우 트래블, 친환경 여행, 가족 웰니스 휴양 을 즐기기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하루에 여러 관광지를 넣기보다 오전에 한두 곳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숙소와 해변에서 쉬는 일정이 좋습니다. 시키호르까지 어떻게 이동할까? 시키호르는 주로 보홀의 탁빌라란 항구나 두마게테 항구에서 페리를 이용해 들어갑니다. OceanJet은 현재 운항 목적지에 탁빌라란·두마게테·시키호르·라레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페리 시간은 여행 날짜와 기상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공식 예약 화면에서 항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여행에서는 가장 빠른 배보다 아이의 수면과 식사 시간에 맞는 항차 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오전 출발편을 기준으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출발 1시간 전 항구에 도착해 발권과 수하물 접수를 마치고, 하준이가 배를 타기 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빵과 물도 준비했습니다. “아빠, 배 타면 물고기 보여?” “배에서는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시키호르에 가면 바다에서 찾아보자.” 멀미가 있는 아이는 승선 전...